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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농협 임직원과 여성대학 총동창회원들로 구성된 사랑봉사단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부닥친 조합원을 돕기 위해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청도농협)

(경북=NSP통신) 권상훈 기자 = 청도농업협동조합(조합장 박영훈)은 지난 4일 김장철을 맞아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부닥친 조합원을 돕기 위해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 청도농협 임직원과 여성대학 총동창회원들로 구성된 사랑봉사단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날 총 300포기의 김치를 담갔다. 담근 김치는 관내 63개 영농회 독거노인 150여명에게 전달하며 따듯한 나눔을 실천했다.

박영훈 조합장은 “이번 김장 나눔을 통해 취약 조합원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한다”며 “코로나 19로 외부활동이 제한된 조합원들을 위해 지속적인 공헌활동을 강구해 힘든 시기를 함께 이겨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권상훈 기자 shkwe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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