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타보니

캐딜락 CT4, 짜릿한 드라이빙 경험 가능한 데일리 스포츠카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0-12-07 15:37 KRD2
#타보니 #캐딜락 #CT4 #데일리 스포츠카
NSP통신-캐딜락 CT4 스포츠 트림 (강은태 기자)
캐딜락 CT4 스포츠 트림 (강은태 기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짜릿한 드라이빙 경험이 가능한 데일리 스포츠카 캐딜락 CT4 스프츠 트림 시승을 통해 연비 체크와 함께 성능을 확인해 봤다.

캐딜락 CT4 스포츠 트림은 2.0L 트윈 스크롤 터보 엔진(I-4 DOHC Twin Scroll Turbo Engine)과 후륜구동(RWD) 8단 자동 변속기 조합으로 최고출력 240ps, 최대토크 35.7kg·m 성능을 발휘하며 공인복합연비는 10.6km/ℓ(도심 9.3km/ℓ, 고속도로 12.9km/ℓ)이고 판매가격은 4935만원이다.

◆연비체크

G03-9894841702

시승은 서울 여의도를 출발해 서울 시내와 경기도 고양시와 파주시 시내도로에서 진행됐고 고속도로 주행은 없었다.

하지만 총 154.3km 시내도로 시승결과 캐딜락 CT4 스포츠 트림의 실제 시내도로 연비가 8.5km/ℓ를 기록해 다소 아쉬웠다. 이유는 공인 도심도로 연비가 9.3km/ℓ이기 때문.

그러나 출퇴근 정체와 상시 체증 구간인 서울 여의도 주변 도로의 테스트에 집중된 연비 체크여서 동급 경쟁차량과 대비해 154.3km 시승에서 8.5km/ℓ 실제연비는 그렇게 뒤처진다는 기분이 들지는 않았다.

NSP통신-총 154.3km 시내도로 시승결과 캐딜락 CT4 스포츠 트림의 실제 시내도로 연비 8.5km/ℓ 기록 (강은태 기자)
총 154.3km 시내도로 시승결과 캐딜락 CT4 스포츠 트림의 실제 시내도로 연비 8.5km/ℓ 기록 (강은태 기자)

◆성능체크

캐딜락 CT4 스포츠 트림 모델은 캐딜락이 세계 최고의 고성능 라인 중 하나로 손꼽히는 캐딜락 V의 DNA를 물려받아 탄생한 퍼포먼스 세단으로 완벽한 전후 비율의 후륜구동(RWD) 플랫폼, 디자인 구성, 구동체계 등 모든 면에서 퍼포먼스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개발돼 어떠한 순간에서든 짜릿한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한다.

실제 시승에선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체증구간이 많아 마음껏 스포츠카 성능을 테스트 할 수는 없었지만 차량에서 발산하는 스포츠카 특유의 굉음과 도로 바닥에 바짝 달라붙는 느낌은 시내도로를 자동차 전용경기장의 트랙으로 느끼게 했다.

또 기본으로 탑재된 14개의 스피커를 갖춘 보스 프리미엄 서라운드 오디오 시스템과 쾌적한 공기를 제공하는 에어 이오나이저(Air-Ionizer), 앞좌석 통풍·히팅, 무선충전(Wireless Charging) 기능의 지원으로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체증구간에서도 즐거운 차내 경험이 가능했다.

특히 차체 다운포스 유지를 위한 리어 스포일러(Rear Spoiler)를 포함한 에어로다이내믹 디자인, 응답성을 높인 마그네슘 패들 시프트(Magnesium Paddle Shift) 등이 적용돼 시승 내내
스포츠카의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었다.

NSP통신-캐딜락 CT4 스포츠 트림 (강은태 기자)
캐딜락 CT4 스포츠 트림 (강은태 기자)

한편 캐딜락 CT4 스포츠 트림에는 터보랙을 현저히 줄이고 저 RPM(1,500rpm)에서도 최대 토크를 뿜어낼 수 있는 ▲트윈 스크롤(Twin Scroll) 기술 ▲3-스텝 슬라이딩 캠샤프트(Three -step Sliding Camshaft) ▲액티브 써멀 매니지먼트 디자인(Active Thermal Management Design) 등 세 가지 세계 최초 기술을 탑재한 2.0L 트윈 스크롤 터보 엔진(I-4 DOHC Twin Scroll Turbo Engine)이 탑재돼 교통체증 구간에서도 스포츠카의 퍼포먼스를 즐기는 흥미 있는 경험이 가능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