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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예천시외버스터미널·예천역여자화장실 여성 안심비상벨 추가 설치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0-12-07 14:25 KRD7
#예천군 #비상벨 #공중화장실 #성범죄예방
NSP통신-예천군은 예천경찰서와 합동으로 최근 여성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등 사회적 문제점으로 대두됨에 따라 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시외버스터미널, 기차역 공중화장실에 여성 안심 비상벨을 설치했다. (예천군)
예천군은 예천경찰서와 합동으로 최근 여성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등 사회적 문제점으로 대두됨에 따라 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시외버스터미널, 기차역 공중화장실에 ‘여성 안심 비상벨을 설치했다. (예천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예천경찰서와 합동으로 최근 여성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등 사회적 문제점으로 대두됨에 따라 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시외버스터미널, 기차역 공중화장실에 ‘여성 안심 비상벨’ 을 설치했다.

여성 화장실에 설치된 여성 안심 비상벨은 위급 상황 시 비상벨을 누르면 곧바로 예천경찰서 112 상황실로 연결돼 경찰관의 현장 출동이 신속하게 이뤄진다.

특히, 예천시외버스 터미널에 설치된 비상벨은 경찰관과 서로 통화가 가능한 양방향 기능을 갖춘 최신형 장비로 성범죄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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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군은 지난 2016년부터 40개소 공중화장실 중 올해까지 37개소에 비상벨을 설치했으며 내년에 100% 설치를 목표로 나머지 3개소에도 설치해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여성들의 불안감을 해소해나갈 방침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여성 안심 비상벨 설치로 화장실내 공간에서 일어날 수 있는 범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울러, 여성 등 사회적 약자뿐만 아니라 모든 주민들과 예천군을 찾아오는 방문객들도 더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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