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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같은 것들’ 12월 17일 개봉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0-12-04 13:2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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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아동성범죄를 일삼는 범인을 향한 복수극 ‘개 같은 것들’이 오는 12월 17일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개 같은 것들’은 폭력에 노출된 10대 소녀 시아가 실종되고 유력한 용의자로 몰린 아빠 종구와 미스터리하게 얽힌 마을 사람들 사이의 추악한 진실을 파헤쳐 가는 잔혹 복수극이다.

‘개 같은 것들’은 한 소녀의 실종 사건을 토대로 인물들의 숨겨진 이면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치밀한 스토리 전개와 파격적인 연출을 선보인다. 특히 2008년 전 국민의 공분을 샀던 ‘조두순 사건’을 연상케 하는 소재와 이야기는 2020년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긴 여운과 생각할 거리를 남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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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지대한, 설지윤, 김승현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배우들이 만나 진실을 둘러싼 팽팽한 대립각을 보여준다. OCN 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 ‘루갈’, tvN 드라마 ‘시카고 타자기’, 영화 ‘형’, ‘날, 보러와요’, ‘탐정 : 더 비기닝’, ‘해바라기’ 등 수십 편에서 보여준 연기 내공을 겸비한 지대한은 알코올 중독자 아빠 ‘종구’ 역을 맡았다.

이어서 OCN 드라마 ‘번외수사’, 영화 ‘내 안의 그놈’, ‘미쓰 와이프’, ‘이웃 사람들’ 등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보여준 배우 설지윤은 유일하게 시아를 지켜주려는 여인 수진을 맡아 기대감을 더한다.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로 폭넓은 사랑을 받은 김승현 역시 연기 인생의 전환점이 될 파격적인 역할을 예고하고 있다.

이처럼 아동성폭행 처벌 강화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할 ‘개 같은 것들’은 지난 사건 혹은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사건에 대해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며 관객들의 뇌리에 강한 충격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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