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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게임빌, 유명 IP 활용 국내외시장 확대…아르카나 택틱스·프로젝트 카스고 등 준비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0-12-03 09:00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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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이복현 기자)
(이복현 기자)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게임빌은 4분기 기존 서비스 중인 ▲게임빌프로야구 2020 슈퍼스타즈 ▲MLB 퍼펙트 이닝 2020 등 야구 라인업의 포스트시즌 효과를 비롯해 스테디셀러 ▲별이되어라!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꾸준한 실적 상승을 도모하고 있다. 2021년에는 자체 보유 IP는 물론 외부에서 이미 검증된 유명 IP를 활용한 다양한 장르 신작들을 내세워 국내·외 시장에서 성장 폭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흥행력을 검증받은 유명 IP 기반의 신작 ▲아르카나 택틱스와 ▲프로젝트 카스 고가 내년 초 출시를 앞두고 있다. 랜덤 디펜스 RPG 아르카나 택틱스는 인기 웹툰 ‘아르카나 판타지’의 탄탄한 스토리를 접목하고, 창의적인 덱 조합을 통해 전략의 묘미를 느낄 수 있도록 게임성을 높여서 내년 2월 글로벌 버전으로 출시한다.

프로젝트 카스 고는 PC 및 콘솔을 통해 글로벌 누적 200만건이 넘는 판매고를 기록한 히트 레이싱 IP를 모바일 디바이스로 진화시킨다. 사실적인 레이싱의 재미를 원버튼 방식으로 현실감 있게 구현해 글로벌 유저들을 폭넓게 흡수한다는 전략으로 내년 3월에 글로벌 전지역에 출시한다. 지난 10월 진행된 CBT(비공개 테스트)에서는 세련된 그래픽과 풍부한 사운드, 정교하게 구현된 트랙과 레이싱카를 선보이며 유저들의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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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에 좀비 열풍을 일으킨 글로벌 유명 IP ‘워킹데드’를 활용한 ▲WD 프로젝트(가칭)는 글로벌 히트 게임 탄생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 게임은 펀플로와 함께 수집형 RPG로 개발 중이다. 원작 IP 특유의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과 독특한 아트 스타일로 다양한 캐릭터들을 개성 넘치게 구현하고, 몰입감을 극대화시켜서 21년 하반기에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자체 IP 기반의 신작들도 활발하게 준비 중이다. 그동안 축적한 내부 개발의 노하우를 활용한 자체 개발 신작 ▲프로젝트 C(가칭)는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 감각적인 일러스트와 전략적인 파티 플레이를 강조한 방치형 RPG로 유저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나아가 2022년에는 컴투스와 협력하여 자체 유명 IP인 제노니아를 활용한 MMORPG ▲월드오브 제노니아(가칭)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제노니아 시리즈는 ‘게임빌 프로야구’, ‘놈’과 함께 게임빌을 대표하는 IP 가운데 하나로 글로벌 63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글로벌 히트작이다.

월드 오브 제노니아는 액션 RPG 장르였던 ‘제노니아’의 전투 방식을 계승해 논타겟팅 전투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며 비주얼 액션풍의 카툰 렌더링 그래픽을 적용해 개발 중이다.

게임빌은 그간 쌓아온 글로벌 퍼블리셔로서의 역량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앞서 언급한 신작들 외에도 외부 소싱을 통해 성공 가능성이 높은 게임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유저들에게 서비스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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