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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2021학년도 수능시험 수험생 ‘교통지원’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0-12-02 16:3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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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수원시청 전경. (조현철 기자)
수원시청 전경.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3일 수험생 비상 수송차량 운영 등 긴급 교통 대책을 시행한다.

시는 순찰조·상황모니터링반 등으로 구성된 ‘수험생 교통지원 상황반’을 운영하며 수험생들의 원활한 이동을 돕는다.

비상 수송차량 3종(택시 42대, 순찰차 6대, 경찰 싸이카 3대) 51대를 시험장 주변, 버스터미널, 수원역 환승센터 등 주요 지점에 배치해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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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장 주변 주요 접근도로 44개소에는 비상수송차량 탑승 지원·교통질서 유지 등을 도울 교통안내원 268명을 배치한다.

시험장 주변 교통에 방해되거나 혼잡을 초래하는 불법 주·정차 차량은 지도·단속하고 견인조치도 한다. 수능 당일에는 시험장 주변 반경 200m 내 차량 출입과 주차가 금지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손 소독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수험생들을 안전하게 지원할 것”이라며 “시험 당일 소음(경적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해주시고 자가용 운행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수원시 25개 고등학교에 마련된 시험장에서 1만2969명이 수능시험을 치른다. 수험생은 8시 10분까지 시험장에 입실해야 한다.

수험생 교통대책 긴급수송은 수원시청 대중교통과, 수원중부모범운전자회, 수원남부모범운전자회, 수원서부모범운전자회, 삼운회 교통봉사대 수원시지부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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