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태안군(군수 가세로)이 지난 1일 ‘태안고용복지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그동안 태안군민들은 각종 고용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서산에 위치한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군은 지난해 고용노동부 ‘고용센터 확대계획’이 발표되자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군 공직자들이 태안군 유치를 위해 적극 노력해 왔으며 그 결과 전국 고용센터 미설치 지자체 129개소 중 32개소 확대 설치 대상에 포함돼 이날 ‘태안고용복지센터’를 개소하게 됐다.
앞으로 ‘태안고용복지센터’에서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서비스 일부와 군 일자리센터 업무, 복지서비스가 함께 제공돼 가세로 군수의 공약사항이기도 한 취업취약계층 취업기회 확대 및 고용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종합관리센터 운영이 가능하게 됐다.
군은 이번 ‘태안고용복지센터’ 개소를 통해 군민들에게 ‘구인·구직자 취업지원’을 비롯해 참여자 특성 진단을 토대로 최장 1년간 단계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종합 취업지원 프로그램인 ‘취업성공패키지’, 그리고 내년 1월부터는 저소득층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취업지원서비스 및 생계지원을 실시하는 ‘국민취업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가세로 군수는 “앞으로 저소득 구직자, 청년 신규실업자, 경력단절여성 등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각종 고용복지서비스를 지원하게 되는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조기에 안착하고 지역 고용안전망 확충 및 촘촘한 고용서비스 인프라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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