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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신작 모멘텀 본격화 진입…2021년 매출액·영업이익 각각 +37.6%, +68.4% 증가 추정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0-11-23 17:1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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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IBK투자증권이 23일 보고서를 내고 컴투스가 신작 모멘텀이 본격화되는 단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에 서머너즈워: 백년전쟁, 서머너즈워: 크로니클이 출시될 예정이다. 이중 서머너즈워: 백년전쟁은 11월 21일부터 30일까지 글로벌 게이머를 대상으로 CBT(Closed Beta Test)를 진행한다. 테스트 이후 2021년 초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2월에 출시할 예정이다.

IBK투자증권은 “21일 CBT에 참석한 게이머들은 기존 서머너즈워와는 장르적 차이로 생소함을 느끼지만 긍정적인 평가를 보인다”며 “기존 서머너즈워 게이머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서머너즈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쉽(SWC)의 결승전 기간에 CBT를 시작해 기대감을 높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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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서머너즈워: 크로니클은 내년 1분기 CBT 진행 후 2분기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IBK투자증권측은 “다만 서머너즈워: 백년전쟁의 성과에 따라서 출시 일정이 변동될 가능성이 존재한다”며 “컴투스가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자체 IP를 기반으로 신작 게임을 기획, 개발하기 때문에 기존 신작들보다는 성공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한편 컴투스의 2021년 매출액은 7081억원(YoY +37.6%), 영업이익은 1990억원(YoY +68.4%)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했다. 외형은 신작 게임 2개의 신규 매출이 반영되면서 전년 대비 +37.6%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IBK투자증권측은 “단지 두 게임의 흥행 성과와 서머너즈워: 크로니클의 출시 일정에 따라 매출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마케팅비는 올해부터 집행되기 때문에 내년 전체 매출액 대비 15% 수준을 지킬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4분기는 SWC 패키지와 연말 패키지 효과가 반영되면서 외형 성장이 예상되며 비용은 연말 인센티브와 최근 인수한 OOTP의 인력 비용이 추가될 예정이다. 단지 3분기 증가했던 로열티 비용이 제외되고 SWC 관련 마케팅비가 전년보다는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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