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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경북 4차 산업혁명 기술대전 포스터 (경북테크노파크)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가 23일 지역의 산업 발전에 대한 소통을 위해 ‘2020 경북 4차 산업혁명 기술대전’을 개막했다.

‘Go beyond industry4.0 Gyeongbuk, 경북 4차 산업혁명의 미래를 열다!’를 슬로건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재확산 방지와 도민들의 건강과 안전한 활동을 위해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비대면으로 개막된다.

행사 개최일인 23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차 산업혁명, 경북이 미래다!'가 개막식을 대신해 KBS 1TV 특별방송으로 방영된다.

비대면 행사장인 온라인 플랫폼에는 40여개 업체가 참여해 자율주행, 인공지능, 스마트팜 등 기업들의 우수 기술을 선보이며, 10여개의 경북 유관기관들의 4차 산업혁명 관련 대표 사업을 소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시 외에도 3D펜 아트로 제작하는 독도, AI와 함께 시작, 크리에이터들의 체험관 랜선 투어 등 4차 산업시대 신기술 대리 체험 콘텐츠와 경북경제진흥원과 연계해 코로나 시대 구직자들의 면접 연습을 돕는 AI면접체험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문화예술 공연과 강연이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진행해 문화와 기술이 융합되는 비대면 행사를 제공한다.

강연은 23일 한양대 김창경 교수의 ‘경상북도의 새로운 미래먹거리’에 대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건국대 이종필 교수, XTZ 벤처 파트너스 하용호 대표, 최대호 시인, 구글 조용민 매니저, 중앙대 김진형 교수 순으로 24일까지 주제강연이 이뤄질 예정이다.

공연은 오는 25일~26일 양일에 걸쳐 진행되며, IT국악밴드 KaTa, 프로미스나인, 밴드오브라이트, 전통비보이‘흥’, 상자루가 출연한다.

행사 특별주간에는 온라인 전시관과 SNS, 실시간 스트리밍 채팅창 등 여러 채널을 활용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 소개는 ‘2020 경북 4차산업혁명 기술대전’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인성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개최하게 되어 아쉬우나, 시공간을 넘어 온라인을 통해 많은 여러분들을 만날 수 있어 또 다른 의미가 있다”며 “이번 2020 경북 4차 산업혁명 기술대전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한 진지한 담론의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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