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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희 경기도의원, 시내버스 도민서비스평가단 운영부실 지적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0-11-10 08:3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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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교통국 대상 행정사무감사

NSP통신-9일 경기도 교통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시내버스 도민서비스 평가단의 운영 부실에 대해 지적하는 박태희 경기도의원. (경기도의회)
9일 경기도 교통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시내버스 도민서비스 평가단의 운영 부실에 대해 지적하는 박태희 경기도의원. (경기도의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박태희 경기도의원(건설교통위원회)은 9일 경기도 교통국에 대한 2020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시내버스 도민서비스평가단의 운영 부실에 대해 지적했다.

박 의원은 “평가단은 경기도 시내버스의 도민서비스평가단 운영 조례에 따라 출·퇴근, 등·하교 등 통행목적을 위해 시내버스 이용이 많은 사람을 구성하도록 됐으나 10대는 단 1명도 없다”며 거의 매일 버스를 이용하는 10대가 평가단에 포함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박태환 교통국장은 “평가단을 모집할 때 공개경쟁을 통해 진행하였지만, 10대 신청자가 없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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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의원은 “평가단 구성 시 조례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학생들도 정기·수시·개별평가 방식으로 등·하교시 충분히 버스 서비스에 대해 평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평가단 구성에 대해 지적했다.

박 국장은 “충분히 공감하며 올해부터는 모바일 서비스평가를 운영하여 누구든지 버스 서비스 평가가 가능하도록 준비 중이다”며 모바일 서비스의 도입을 설명했다.

박 의원은 2018년부터 올해 까지 평가단에 지급된 실비 금액 감소에 대해 언급하며 “평가단의 참여율을 높일 수 있도록 실비증액 및 31개 시·군 중 평가단 인원이 1~2명인 곳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지적했으나 여전히 개선안으로 반영되지 않았다”며 평가단 운영에 대한 부실함을 지적했다.

이에 박 국장은 “해당 부분에 대해서는 보다 보완이 될 수 있도록 모바일시스템을 도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답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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