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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하반기 공채 실시…고졸인재 채용 재개

NSP통신, 김빛나 기자, 2020-11-09 16:2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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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IBK기업은행은 오는 23일까지 2020년 하반기 신입행원 170명을 신규 채용 지원서를 접수한다.

모집 분야는 금융영업(95명), 디지털(25명), 금융전문(15명), 글로벌(15명), 고졸인재(20명) 등 총 5개로 서류심사, 필기시험, 실기시험, 면접을 거쳐 내년 초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기업은행은 고졸인재가 설 수 있는 자리를 확대하기 위해 고졸인재 채용을 3년 만에 재개했으며 ‘금융전문’과 ‘글로벌’ 분야도 신설해 채용 분야를 세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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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된 금융전문 분야는 IB, 자산운용, 리스크관리, 재무회계 등의 직무를, 글로벌 분야는 해외사업과 관련한 직무를 맡는다.

하반기 채용이 마무리 되면 기업은행의 올해 연간 채용인원은 총 412명(상반기 242명, 하반기 170명)으로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수준을 유지한다.

기업은행은 장애인, 국가유공자 대상 별도채용도 진행 중으로 이번 달 16일까지 접수해 장애인 35명, 보훈대상자 45명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정년보장과 함께 유연한 근로형태로 치료와 재활, 일‧가정 양립이 가능하다.

기업은행은 이번 채용으로 장애인 의무고용 비율 3.4%를 달성할 전망이다. 이는 취임 후 줄곧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를 강조해온 윤종원 은행장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는 설명이다.

아울러 동계청년인턴 채용도 진행할 계획이다. 채용인원은 250명으로 이번 달 중 채용공고가 게시될 예정이며 근무 기간은 내년 1월부터 약 7주간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디지털 관련 현업 부서에 배치될 디지털 인턴을 별도 선발하고 인턴 근무 중 단순 업무를 넘어 기업생태계를 이해할 수 있는 역량강화 프로젝트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급변하는 금융 산업에 맞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청년인턴 프로그램을 더욱 정교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종원 기업은행장은 “국책은행으로서 코로나19 상황에서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노력을 지속하고 포용적 시선에서 사회곳곳을 살펴 혁신금융과 바른 경영을 이끌어 갈 우수인재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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