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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이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해 일손을 돕고 있다. (홍성군)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홍성군(군수 김석환)이 가을철 본격 수확기를 맞아 코로나19의 장기화, 고령화 등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해 일손을 돕고 있다.

홍북읍과 행정지원과, 축산과, 신도시시설관리사업소 직원 30여명은 지난 4일 홍북읍 봉신리 과수농가를 찾아 1.2ha 면적의 사과를 수확하고 과수원 정리를 도왔다.

이선용 홍북읍장은 “코로나19로 인력난과 냉해피해, 연이은 태풍피해까지 겹쳐진 과수농가에 도움을 나누는 시간을 보내게 돼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홍북읍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밖에 지난 4일과 6일 장곡면과 홍성읍 외 가정행복과, 허가건축과, 기획감사담당관, 경제과 직원 70여명이 콩 재배농가를 방문해 콩 수확 작업을 도왔다.

이희만 홍성읍장은 “일손부족 및 인건비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게 영농 시기에 나서서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에 기쁘게 느끼고 지속적으로 농촌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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