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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경상수지 102억달러 흑자…2년 만에 100억달러 상회

NSP통신, 김빛나 기자, 2020-11-05 09:4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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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한국은행 제공)
(한국은행 제공)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한국은행(이하 한은)이 발표한 ‘2020년 9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 9월 경상수지는 102억1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24개월 만에 100억달러를 상회했다.

아울러 1월부터 9월까지의 누적 경상수지는 434억달러 흑자를 달성해 전년동기대비 증가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품수지 흑자규모는 전년동월 87억달러에서 120억2000만달러로 확대됐고 서비스수지 적자규모는 여행 및 운송수지 개선 등으로 전년동월 22억6000만달러에서 20억4000만억달러로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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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본원소득수지 흑자규모는 배당소득수지 적자 전환 등으로 전년동월 15억4000만달러에서 6억1000만달러로 줄어들었고 이전소득수지는 3억8000만달러 적자를 시현한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계정은 89억1000만달러 순자산이 늘었다. 직접투자는 내국인 해외투자가 42억6000만달러 늘었고 외국인 국내투자는 12억5000만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증권투자의 경우 내국인 해외투자가 30억2000만달러 확대됐고 외국인 국내투자는 15억4000만달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생금융상품은 2억4000만달러 늘었다. 기타투자는 자산이 10억8000만달러 증가한 반면 부채는 2억4000만달러 감소했다. 준비자산의 경우 28억6000만달러 확대됐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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