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성주군,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반근린형’ 최종 선정

NSP통신, 최병수 기자, 2020-11-04 10:25 KRD7
#성주군 #도시재생 #일반근린형

성주읍 경산리·성산리 일원 구도심 재생

NSP통신-2020도시재생뉴딜사업선정 성주읍 활성화계획 구상도 (성주군)
2020도시재생뉴딜사업선정 성주읍 활성화계획 구상도 (성주군)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성주군(군수 이병환)이 성주읍 경산리·성산리 일원 성주초교~성주읍사무소~실내체육관을 아우르는 구도심 재생을 위해 '문화교류!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다'를 주제로 지난 6월 공모 신청한 2020년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계획안이 11월 3일 제24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성주군 관계자에 따르면 사업대상지는 성주군 최대 주거밀집 지역이면서 중심가로 상권을 이루고 있는 성주읍사무소 일대를 메인거점으로 하는 약 12만㎡의 구역에 공공복지서비스 및 공동체활성화, 골목상권활성화 및 일자리창출, 생활인프라 개선 등 3개 단위사업, 5개 세부사업에 총사업비 130억원으로 계획했다.

인구성장의 정체, 지방경제의 침체 및 생활인프라 열악 등 도시재생 지원정책 마련이 절실한 성주읍 원도심에 맞춤형 도시재생사업과 더불어 성주읍 행정복지센터 신축, 생활SOC 복합화사업 등 각종 연계사업을 포함한 총 530억원에 이르는 대규모 사업 시행으로 성주읍의 지역정체성을 확립하고, 쇠퇴상권 활력을 위한 상권생태계 개선 및 지역밀착형 생활인프라 확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의 삶을 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G03-9894841702

한편 2018년 선정된 성주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1단계 사업은 '꿈과 희망이 스며드는 깃듦 성주'를 주제로 2019년부터 성주읍 전통시장 및 버스터미널 일대에 생활SOC사업을 포함한 433억을 확보해 현재 사업을 원활히 추진중에 있으며, 이번 선정된 도시재생 뉴딜사업 2단계 사업과 연계해 지속적인 도시재생의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

성주군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한 지역재생을 군정의 최대 목표로 강조하는 이병환 군수의 군정방침에 따라 2020년도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을 목표로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성주군 관계부서를 아우르는 도시재생추진단과 지역주민협의체, 상가번영회, 사회단체 등 민·관 협력체인 도시재생운영위원회를 구성해 도심재생을 획기적으로 견인할 수 있고, 사업기간(2024년까지)내 정주환경개선, 일자리창출 등 가시적인 성과 거양이 가능한 사업을 위주로 선정했다.

이병환 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국회, 중앙부처 및 경상북도 관련부서를 수차례 방문해 성주읍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부단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사업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그간 적극적인 준비로 사업 선정에 최선을 다한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보다 발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한층 더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민·관이 협력해 견실한 사업추진으로 성주군의 경쟁력을 한층 높이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골고루 잘사는 성주군 실현을 한걸음 앞당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