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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충남도(지사 양승조)가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도시형 자살 예방 사업의 일환으로 자살 다발 지역인 천안시 일대에서 ‘생명사랑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자살에 대한 인식 개선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연말까지 추진한다.
도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비대면 중심으로 캠페인을 펼칠 방침으로 주요 내용은 ▲교통정보시스템(도로전광표지판, 버스정보안내단말기)을 이용한 자살 예방 문구 송출 ▲천안 시내버스 공익광고 ▲교통 밀집지역 전광판을 통한 자살 예방 홍보 영상 송출 등이다.
도는 캠페인을 통해 자살 예방 슬로건과 자살 예방 상담전화 등을 안내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살 예방에 대한 인식을 환기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생명사랑 홍보 캠페인을 통해 자살 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모두가 함께 자살 예방을 위해 노력할 수 있도록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맹상렬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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