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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관광거점플랫폼 '터-무늬' 최종 선정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20-10-30 12:15 KRD7
#홍성군 #김석환 #지역관광 #활성화 #터무늬
NSP통신-▲홍성군이 읍면별 관광거점플랫폼 터-무늬 10곳을 최종선정했다. (홍성군)
▲홍성군이 읍면별 관광거점플랫폼 터-무늬 10곳을 최종선정했다. (홍성군)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홍성군 지역관광추진조직(홍성군 DMO)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관내 읍면별 관광거점플랫폼 ‘터-무늬’ 10곳을 최종선정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홍성군관광거점플랫폼 ‘터-무늬’에 선정된 업체는 ▲홍성읍(여우활, 미니스, 홍성군청년회) ▲홍북읍(다올책사랑방) ▲광천읍(광천토굴전통식품) ▲구항면(홍담) ▲서부면(짙은갤러리) ▲결성면(문전성시) ▲장곡면(한국도라지) 등이다.

‘터-무늬’는 각 읍면을 거점으로 주변 관광안내를 비롯한 ▲휴게공간 제공 ▲거점지역주변 숙박, 음식, 체험 등 관광정보 제공 ▲지역주민들의 농·특산물 홍보·판매 등을 아우르는 연계협력 시스템을 갖추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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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터-무늬’ 10개소에 관광안내지도와 홍보물 비치, 홍보용 간판설치를 지원하는 등 행정적·재정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20일 ‘터-무늬’에 선정된 업체대표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갖고 ‘터-무늬’의 역할과 활동방향, 그리고 업체 대표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사업지원기관인 군과 한국관광공사 등과 연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중심으로 다양한 홍보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터-무늬’에 참여하는 김정숙 갤러리 짙은 대표는 “홍성군의 홍보뿐만 아니라 인근 시군과의 연계관광을 통해 다양한 지역관광 상품의 개발과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제안하기도 했다.

서계원 문화관광과장은 “현장에 있는 관광객과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각 읍면 관광거점플랫폼을 통해 깊이 있는 관광 안내 및 해설 등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홍성DMO와 함께 홍성군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터-무늬’는 터를 잡은 자취라는 의미로 ‘터’와 ‘무늬’의 합성어로 홍성관광정보를 언제나 문의(무늬)할 수 있는 자리(터)로 재해석한 단어로 이번에 선정된 ‘터-무늬’에서는 특별이벤트로 설문조사에 참여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홍성관광기념품을 제공한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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