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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언니전지현과 나’ 12월 개봉…“일랜시아 왜 하세요?”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0-10-26 18:0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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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호우주의보)
(호우주의보)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국내 최초 유저가 만든 게임 다큐멘터리로 화제를 모은 영화 ‘내언니전지현과 나’가 12월 개봉 확정과 함께 론칭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내언니전지현과 나’는 한때 최고의 인기를 자랑했던 클래식 게임 일랜시아의 16년 차 고인물 감독이 망겜 세계에 남아있는 이들에게 질문을 던지는 국내 최초 게임 유저 다큐멘터리다.

영화 ‘내언니전지현과 나’는 기존 게임 소재 영화들이 주로 3자의 시선으로 게임의 부정적인 측면을 주목했던 점과 달리 오랫동안 게임을 즐기고 있는 유저의 시선으로 그들만의 이야기는 활기 넘치게 담아내 흥미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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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일랜시아 왜 하세요?’라는 단순 명료한 질문에서 출발한 ‘내언니전지현과 나’는 유저들의 진솔한 인터뷰를 통해 함께한 추억과 자신의 삶을 찾아가는 과정을 보여주며 공감과 여운을 전할 예정이다.

더불어 개봉에 앞서 제12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제22회 정동진독립영화제, 제24회 인디포럼, 제20회 인디다큐페스티발 등 국내 유수 영화제에 공개되며 평단과 언론, 관객, 게임 유저들에게 호평을 얻었다.

특히 제12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젊은기러기상, 제22회 정동진독립영화제 땡그랑동전상을 수상하며 흥행성과 작품성을 입증해 관객의 기대치를 한껏 끌어올린다.

함께 공개된 ‘내언니전지현과 나’의 론칭포스터는 클래식 RPG 게임을 떠올리게 하는 이미지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일랜시아 맵을 배경으로 반짝이며 당당하게 서 있는 ‘내언니전지현’ 게임 캐릭터가 스토리에 궁금증을 더한다. 여기에 ‘망겜 심폐소생 현실 어드벤처’ 태그라인의 의미를 유추하게 하는 ‘망겜 일랜시아’, ‘16년 차 고인물’, ‘게임을 구하기 위해 카메라를 들었다’라는 카피가 예비 관객들의 흥미를 더욱 자극한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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