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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교육지원청은 21일 찾아가는 민주시민, 자치역량강화 교육을 시작했다. 구미산동고 학생회 임원 28명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10개교 학생회 임원 3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미교육지원청)

(경북=NSP통신) 백진호 기자 =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신동식)은 21일 찾아가는 민주시민, 자치역량강화 교육을 시작했다. 구미산동고 학생회 임원 28명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10개교 학생회 임원 3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코로나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학교에서 신청한 일정에 따라 교육지원청에서 전문 강사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민주시민교육의 필요성과 적용, 학교 자치위원회 운영방안으로 구성됐으며, 팀을 구성해 팀별과제 및 토론 등 참여자 중심의 실습교육으로 운영하며, 단계별로 적절한 피드백을 제공함으로써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특히 학생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계발하게 해 자아실현을 돕고 민주 시민으로서 역량과 자질을 함양, 또한 청소년 지역사회 참여 프로그램을 계발하고 확산해 지역과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를 육성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신동식 교육장은 “이번 교육이 학생들의 민주시민 역량과 자치역량을 강화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학생자치위원회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백진호 기자 baekjinho00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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