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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가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해 운영하고 있는 지역주민 장애인 부부관계 향상 뮤직테라피 한의약 프로그램 교육 모습 (영천시)

(경북=NSP통신) 권상훈 기자 = 경북 영천시가 장애인 부부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뮤직테라피 한의약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7일부터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해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매주 2회씩 10회로 진행, 장애인 부부 5쌍이 참가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 그림악보를 통한 그룹연주, 자기감정을 표현한 가사 만들어 노래 부르기, 칭찬 꽃다발 만들기, 기혈순환 기공체조, 한의약적 사상체질 상담 등으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의 이차질환 예방과 긍정적이고 행복한 가정 만들기, 그룹 일체감과 사회적 교류의 성공적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시 관계자는 전했다.

최수영 보건소장은 “장애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한의약 프로그램을 개발해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권상훈 기자 shkwe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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