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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1시간배송 전국 광역시로 확대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0-10-12 16:1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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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공식 온라인몰 KT샵 ‘1시간배송’, 전국 5대 광역시까지 서비스 지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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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KT(대표 구현모)가 공식 온라인몰 KT샵에서 제공하는 1시간배송 서비스 지역을 전국 광역시로 확대한다.

1시간배송 서비스는 KT샵에서 고객이 핸드폰을 주문하면 고객의 위치를 기반으로 가까운 대리점에서 배송해주는 서비스로, 지난 7월 수도권을 대상으로 서비스가 시작됐다.

이 서비스는 KT와 소상공인 대리점이 힘을 모아 진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KT샵이 일종의 O4O(Online for Offline) 플랫폼 역할을 하는 셈인데 이제는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에서도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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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배송 서비스는 프리미엄 물류 BPO 기업 메쉬코리아 ‘부릉’이 전담해 믿을 수 있는 라이더가 배송하며, 바이크와 배달통은 수시로 방역한다. 배송비용은 KT가 전액 부담한다.

KT는 2014년부터 KT샵에 일반 대리점이 비용 부담 없이 자유롭게 입점해 온라인 환경에서도 영업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는데, 1시간배송 서비스는 수도권에서만 1000여개 이상의 대리점이 참여할 정도로 높은 인기다.

KT는 1시간배송 서비스 지역을 전국 광역시로 확대한 데 이어 오는 11월에는 전국 46개 주요 시·군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또 지속적인 서비스 품질 개선을 통해 고객과 대리점의 만족도를 향상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한편 KT샵만의 빠르고 편리한 주문서비스인 ‘1분주문’도 서비스를 확대했다. 기존에는 1시간배송과 택배 등의 배송방식을 선택할 수 있었지만, 지난 달 25일부터는 일반 주문처럼 바로픽업 서비스도 선택이 가능하게 됐다. 바로픽업 서비스는 고객이 직접 원하는 매장과 방문 시간을 선택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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