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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권상훈 기자 = 한국조폐공사(사장 조용만)가 경북 경산지역 5개 공공기관과 손잡고 지역 농가 살리기에 나섰다.
경산에 위치한 조폐공사 화폐본부(본부장 권칠인)는 7일 이들 공공기관과 함께 자인면 북사리의 한 대추 농가를 찾아 일손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 공공기관들은 대추 농가들이 코로나19 여파와 심각한 인력난으로 대추 수확에 어려움이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두 팔을 걷어 부친 것이다.
해당 농가는 “농장주가 사고로 다쳐 입원해 있어 수확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권칠인 화폐본부장은 “지역 대표 공공기관들과 함께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여러 사업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폐공사 화폐본부 등 5개 공공기관은 앞서 지난달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하기 위해 ‘경산지역 공공기관 사회공헌활동 공동추진 협의회’를 출범시켰다.
이날 농가일손돕기 활동은 협의회가 추진하는 첫 번째 사업으로 조폐공사 화폐본부(본부장 권칠인),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산청도지사(지사장 정동규), 농협경산시지부(지부장 최석기), 한국도로공사 대구지사(지사장 이은성), 한국전력공사 경산지사(지사장 조하연) 등이 힘을 모았다.
NSP통신 권상훈 기자 shkwe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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