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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저소득 취약계층 명절 지원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20-09-25 17:0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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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태안군이 추석을 맞아 복지시설 및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찾는다. (태안군)
▲태안군이 추석을 맞아 복지시설 및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찾는다. (태안군)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태안군(군수 가세로)이 추석을 맞아 관내 저소득 가구에 명절지원금을 지급하고 복지시설 및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찾아 따뜻한 정을 나눈다.

군은 기초수급자·차상위층·저소득층 중 독거노인·중증장애인·조손가정·한부모가정을 우선으로 총 644가구를 선정해 가구당 5만원의 ‘저소득 취약가정 명절지원금(충남공동모금회 배분액)’을 지급했다.

이와 함께 공직자 90명과 취약가정 90가구를 1대 1로 매칭, 지난 21일부터 추석 연휴 전날인 오는 29일까지 각 공직자가 해당 가정을 찾아 위문하는 ‘1공무원 1가정 결연 위문활동’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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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위문활동은 올바른 공직가치를 실현하고 소외된 이웃을 찾아 훈훈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난 2007년부터 기초수급대상자와 독거노인 등 사회취약가정과 공직자 간 자발적 결연을 통해 따뜻한 이웃 간의 정을 나누고 있다.

취약가정과 결연을 맺은 공직자들은 자율적으로 결연가정을 방문해 청소 등 가사지원 및 건강상태 파악에 나서며 군은 결연 공무원들이 작성한 활동일지를 토대로 생계 및 의료 등 복지서비스 제공에 나설 계획이다.

군은 지난 22일 군청 복지증진과 직원 20여명이 송편 등을 직접 만들고 불고기·김치·식혜를 함께 준비해 다음날인 23일 8개 읍·면 어려운 이웃 50가구에 전달했으며 추석을 앞둔 오는 28일에는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가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가정을 방문해 따뜻한 인사와 위문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가 군수는 “앞으로도 사람 중심의 복지를 실현하고 군민 행복 지수를 높여 ‘다함께 더불어 잘사는 새태안’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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