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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행복한 추석’ 종합대책 수립·추진

NSP통신, 권상훈 기자, 2020-09-22 10:13 KRD7
#경산시 #명절종합대책 #특별방역대책 #다중이용시설 #감염병차단

6대 분야 35개 세부대책 중점 추진

NSP통신-경산시청 전경 (권상훈 기자)
경산시청 전경 (권상훈 기자)

(경북=NSP통신) 권상훈 기자 =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코로나19 걱정 없는 안전하고 편안한 한가위’를 목표로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추석을 앞두고 ▲방역확립 ▲안전제고 ▲편의도모 ▲환경정비 ▲민생활력 ▲복지확충 등 6대 분야 35개 세부대책을 세워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다음 달 4일까지 종합대책추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먼저 오는 28일부터 내달 9일까지 2주간 정부방침에 발맞춰 특병방역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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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새간의 긴 연휴기간 방역 공백이 없도록 선별진료소·특별방역반과 다중 이용시설·확진자 이동 동선을 방역 처리하고 해외유입 감염병 전파를 철저히 차단하기 위해 전담반을 편성·운영한다.

또한, 경로당·복지관의 예방 방역과 성묘객 등 다중밀집이 우려되는 묘지·봉안시설에 대한 지도·점검에 나선다.

시는 연휴기간 코로나19 대응반, 창구민원반과 비상급수반, 교통대책 상황실, 청소관리반 등 총 10개 반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편성·운영하고 진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응급의료기관 2개소, 보건소 및 병의원 68개소, 약국 58개소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환경 개선을 위해 관내 주요 환경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환경정비·방역활동을 펼치고 추석 맞이 도로변 불법광고, 노점상 및 노상적치물을 정비해 귀성객·시민들의 편의 증대와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추석을 앞두고 물가안정을 위해 시는 상황실을 운영, 지역 농·특산물 판촉행사 개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3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운전자금 지원에 나선다.

그리고 소외계층의 따뜻한 추석 나기를 위해 거리노숙인, 독거노인, 결식아동 등 지역 소외계층 지원에도 나설 예정이다.

최영조 시장은“코로노19 재확산 속에 맞는 추석은 시민 모두가 연휴기간 이동 최소화, 사회적 거리두기 및 개인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 슬기롭고 안전하게 보내주길 바란다”며 “시에서도 철저한 방역과 시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권상훈 기자 shkwe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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