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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 ‘컴투스, 4Q부터 백년전쟁·크로니클 등 신작 모멘템 주목해야’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0-09-14 19:0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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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IBK투자증권이 컴투스의 신작 모멘템에 주목해야 할 시기라고 밝혔다.

우선 컴투스의 ‘서머너즈워:백년전쟁’ 신작 모멘텀이 4분기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판단했다. 8월부터 서머너즈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0(이하 SWC2020)를 위한 예선전이 시작됐고 11월에 월드결선이 진행되는 기간 중에 서머너즈워:백년전쟁의 대규모 글로벌 CBT(Closed Beta Test)를 진행할 예정이기 때문에 마케팅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는 스트리트파이터V와의 콜라보레이션, SWC2020 패키지 및 연말 패키지 프로모션이 예정돼 있어 외형 성장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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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는 2021년 2개 이상의 대작 게임이 글로벌 시장에 출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우선 ▲서머너즈워:백년전쟁이 11월 대규모 CBT 이후 내년 2월 글로벌 출시가 예정돼 있고, MMORPG 장르인 서머너즈워:크로니클도 2분기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백년전쟁의 흥행 여부에 따라 출시 일정이 조정될 수 있지만 이미 게임의 완성도가 높아졌기 때문에 내년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IBK투자증권은 컴투스의 2021년 매출액은 6851억원(YoY +30.8%), 영업이익은 1956억원(YoY +55.0%)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IBK투자증권측은 “2분기 서머너즈워의 6주년 이벤트를 통해 분기 최대 DAU를 기록한 만큼 기존 게임 매출이 견고하고 서머너즈워 관련 신작 매출이 추가될 예정”이라며 “2020년 코로나19 효과로 웨스턴 지역의 모바일게임 시장이 성장했기 때문에 내년 출시될 서머너즈워 IP 관련 신작의 흥행 가능성이 더 높아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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