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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대학교 전경. (김포대학교)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김포대학교 교육역량지원센터 교양교육지원팀은 재학생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외국어 영역 비교과 프로그램을 9월 14일 월요일부터 12월 11일 금요일까지 13주간 시행한다.

외국어 영역 비교과 프로그램은 Reading Comprehension Class, Speaking Class, English Composition Class, Interview English 총 4개의 주제로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으며 원어민 교수와의 수업 진행으로 재학생의 영어 독해력, 어휘력, 회화능력 및 영작문 실력 향상과 더불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지난 학기에 진행된 Interview English 프로그램에서는 최근 영어 인터뷰 및 자기소개서 요구가 많아지는 취업 시장에 맞춰 영어 면접 시 자주 사용되는 질문 및 답변을 익힐 수 있어 수강생의 만족도가 높았다.

2020학년도 2학기 외국어 영역 비교과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MS Teams를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을 완료한 수강생은 장학금 혜택이 있는 김포대학교 UKP 마일리지를 1회당 10점씩 부여받을 수 있다.

이종원 교육역량지원센터 센터장은 “시간이 지날수록 외국어 역량에 대한 사회의 요구도가 높아지고 학생들의 외국어 학습에 대한 변함없는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매 학기 재학생을 대상으로 비교과 외국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학습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학습 주제를 세분화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수강해 글로벌 역량을 높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많은 대학이 긴박하게 새로운 비대면 교육 환경을 준비해야 하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김포대는 2017년 도입한 MS Teams를 활용해 민첩하고 안정적인 비대면 교육 환경을 구축하고 교직원들 또한 Teams와 Sharepoint, Forms등을 활용한 협업으로 행정혁신을 실현해 ‘뉴노멀 시대의 블렌디드 러닝’ 사례로 주목받은 바 있다.

NSP통신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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