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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제철소, 광양사랑상품권 78억여 원 구매

NSP통신, 김성철 기자, 2020-09-10 14:4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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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사랑상품권 구매 약정식을 갖고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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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POSCO(005490) 광양제철소가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석을 앞두고 광양사랑상품권 78억 원을 구매키로 결정했다.

이는 포스코노동조합 2020년 임금단체협약 사항으로 7000여 명 임직원 1인당 50만 원씩 총 34억 9450만 원의 상품권을 지급키로 결정함에 따른 것이다.

아울러 협력사 임직원에게도 43억여 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키로 결정함에 따라 총 78억여 원의 광양사랑상품권을 구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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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접견실에서 정현복 광양시장과 포스코 김정수 행정부소장이 참석해 광양사랑상품권 구매 약정식을 갖고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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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로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상품권 구매가 이뤄짐에 따라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시우 포스코광양제철소 소장은 “기업시민으로서 지역민과 상생발전하기 위해 광양사랑상품권 구매를 결정했다”며 “명절 전에 많은 소비가 이뤄져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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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복 광양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주고 있는 광양제철소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포스코의 광양사랑상품권 구입으로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실물경제가 살아나고, 소상공인 매출증대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2018년에도 75억 원 규모의 광양사랑상품권 및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하는 등 실물경제에 큰 도움을 주고 지역경제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오고 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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