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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착한 임대료 운동’ 동참...임대료 인하 연장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0-09-08 17:1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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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전북은행 본점 전경
전북은행 본점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JB금융그룹(175330, 회장 김기홍)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임차인을 위해 자사가 보유한 건물의 임대료를 올해 12월까지 30% 인하한다.

8일 전북은행에 따르면 3~8월 6개월간 ‘착한 임대 운동’에 동참하며 15개 업체에 30%의 임대료를 감면했다.

이번 임대료 인하 연장으로 4개월간 약 800만원의 임차료 부담을 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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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관계자는 “보유한 임대건물이 많지 않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이번 방안을 마련했다”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분들에게 희망을 심어 줄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남원시에 특별성금 2000만원,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순창군과 전주시에 각각 2000만원, 1000만원을 전달했으며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 30여명은 남원시 하도마을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며 전북지역 수해복구에 앞장서고 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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