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성공의 아이콘으로 식별되는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 프리미엄 세단 ‘더 뉴 E 350 4MATIC(The new E 350 4MATIC)’ 모델 시승을 통해 성능 확인과 함께 실제 연비에 대해 체크 해 봤다.
더 뉴 E 350 4MATIC는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48V 전기시스템인 EQ 부스트(EQ Boost) 기술의 조합으로 최고 출력 299마력, 최대 토크 40.8kg·m의 성능에 가속시 추가로 22마력의 출력과 25.5 kg.m의 토크성능을 발휘한다.
또 더 뉴 E 350 4MATIC 마일드 하이브리드의 공인 복합연비는 10.2km/ℓ(도심 9.2km/ℓ, 고속도로 11.6km/ℓ)다.
◆연비체크
시승은 서울역 앞 서울스퀘어를 출발해 서울 도심 시내 도로와 경기도 고양시와 파주시 시내 도로에서 진행됐고 다만 경기도 파주시 자유로 구간인 성동IC에서 문산 IC구간 약 10km를 포함한 총 123km의 주로 도심도로 구간에서 진행됐다.
총 123km를 2시간 38분 동안 47km/h의 평균속도로 시승한 결과 더 뉴 E 350 4MATIC 마일드 하이브리드차량의 실제 도심 연비는 9.3km/ℓ를 기록했다.
하지만 실제 도심 연비 9.3km/ℓ 기록은 벤츠가 자랑하는 48V 전기시스템인 EQ 부스트(EQ Boost) 기술을 테스트 하기 좋은 정체 구간 등에서의 테스트 포함돼 있지 않아 못해 아쉬웠다.
◆성능체크
메르세데스 벤츠 더 뉴 E 350 4MATIC는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1430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꾸준히 사랑받아온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 E-클래스의 대표 럭셔리 프리미엄 세단이다.
또 더 뉴 E 350 4MATIC에는 메르세데스 벤츠만의 독보적인 안전 기술 프리-세이프®(PRE-SAFE®)를 비롯해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Driving Assistance Package)가 기본 사양으로 적용됐다.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에는 앞차와의 간격을 유지하며 자동 속도 조절 및 제동, 출발까지 지원하는 액티브 디스턴스 어시스트 디스트로닉(Active Distance Assist DISTRONIC)과 개선된 교차로 기능이 적용된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Active Brake Assist) 등 다양한 안전 및 주행 보조 기능이 포함돼 시승 내내 안전하고 즐거운 시승이 가능했다.
더 뉴 E 350 4MATIC에 적용된 어질리티 컨트롤(AGILITY CONTROL) 서스펜션은 연속 가변식 댐핑 시스템이 자동으로 작동하며 감쇠력을 각 휠로 정확하게 전달해 도로 조건에 따른 최적의 승차감과 안정감을 제공했다.
한편 메르세데스 벤츠 더 뉴 E 350 4MATIC의 판매가격은 8840만 원(개별소비세 인하분 반영 기준)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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