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차남 조현문, 상속재산 전액 환원 “형제 화해 원해”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우리은행은 임시이사회를 열고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의 ‘라임 무역금융펀드’ 전액반환 권고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 후 해당 안을 수용하기로 결정했다.
우리은행 측은 이번 수용에 대해 “지난 7월 이사회에서 결정을 연기하며 법률검토 등을 면밀히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본 건이 소비자 보호와 신뢰회복, 금융시장의 안정을 위해 중대한 사안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사회 결의에 따라 우리은행은 지난 2018년 11월 이후 가입된 라임 무역금융펀드 650억원에 대해 신속하게 반환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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