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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인재단, 2020 겜춘문예 공모전 당선작 발표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0-08-25 11:2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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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게임인재단)
(게임인재단)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재단법인 게임인재단(이사장 남궁 훈)이 ‘2020 겜춘문예’의 당선작 7선이 21일 발표됐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은 ‘겜춘문예’는 작년의 한국사에서 폭을 넓혀 모든 ‘한국적인 것’을 주제로 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국게임전문미디어협회 소속 15개 게임 전문 매체 기자단의 심사를 통해 추려진 당선작은 총 7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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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에는 도깨비, 탈 등의 요소가 가미된 한국적 캐주얼 게임의 스토리라인을 구상해 이를 일러스트로 표현한 배민지(제주대)의 ‘책도깨비전’이 선정됐으며, 최우수상에는 윤동주의 시를 애니메이션으로 구성한 정수아(서울영상고)의 ‘별 헤는 밤’과 신라 시대 처용 설화를 아크릴화로 표현한 정성아(성균관대)의 ‘처용:2020’이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정수범(서강대 게임교육원)의 ‘낙화’, 김민지(중앙대)의 ‘승급전’, 이영경(계원예술대)의 ‘무릉도원의 젠트리피케이션’, 김가린(강원대)의 ‘달벽가’ 등 4개 작품이 선정됐다.

대상 당선인에게는 500만 원의 장학금과 상장, 최우수상 2명에게는 각 150만 원의 장학금과 상장, 우수상 4명에게는 각 50만 원의 장학금과 상장이 수여 된다. 이들 수상작 7선은 게임인재단의 페이스북에서 감상할 수 있다.

게임인재단 측은 “겜춘문예를 통해 우리 청년들이 한국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얻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며 “우리나라의 문화와 역사에 관한 관심을 제고시킬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구상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 상황에 맞추어, 공고, 접수, 심사, 발표 등 전 과정이 언택트(비대면)로 진행됐으며, 시상식과 오프라인 전시회 등은 사회적 거리 두기가 완화되면 방역 방침을 준수하여 개최될 예정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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