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J나눔재단)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CJ나눔재단(이사장 이재현)이 내달 14일까지 CJ도너스캠프 홈페이지를 통해 ‘2020 문화동아리’ 구성원을 모집한다.

문화에 관심 있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동아리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2020 문화동아리 프로그램은 방송, 영화, 음악, 공연, 요리, 패션/뷰티 등 6개 분야에 걸쳐 10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한다.

이들에게는 약 5개월간 다양한 영화, 공연 등의 관람 기회가 제공되고 ‘마스터 멘토’(Master Mentor) 특강 및 창작에 필요한 소정의 활동비도 지급된다.

▲방송 tvN 정종연 PD ▲영화 윤제균 감독, ▲음악 정원영 뮤지션(겸 호원대학교 실용음악과 교수) ▲공연 김문정 뮤지컬 음악감독 ▲요리 CJ나인브릿지 김병필 총괄셰프 ▲패션/뷰티 홍승완 디자이너 등 업계 최고 전문가들이 재능기부 차원에서 ‘마스터 멘토’로 참여한다.

또 CJ제일제당을 비롯 CJ ENM, CJ CGV, CJ푸드빌, CJ프레시웨이, CJ올리브영, CJ올리브네트웍스 등 CJ그룹 임직원 등으로 구성된 ‘멘토단’이 함께 하며 멘토링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특히 청소년은 자신이 직접 작품을 기획하고 완성하는 기회를 갖는다. 향후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외부에도 소개될 예정이다.

한편 CJ나눔재단은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활동이 증가하는 상황을 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교육을 제공하는 ‘기회의 확장’ 계기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문화 창작 활동도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적합한 다양한 방식을 제안할 계획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