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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낮은 금리로 대출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며 은행 입장에서는 우량고객 확보가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

BNK부산은행은 우량고객 확보를 위해 ‘BNK 예비전문직 신용대출’을 운영하고 있다.

타행에서도 전문직이나 자격증을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 대출은 있지만 이 상품은 전문직을 준비하고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 대출은 지난해 10월29일, 미래 전문직이 될 학생들을 대상으로 향후 우량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출시됐다.

이에 따라 대출 자격은 전문직(의사‧치과의사‧약사‧수의사)관련 학과‧대학원을 재학 중인 학생 중 본과 3,4학년 및 전문대학원생이다.

금리는 8월18일 기준 최저 연 2.67%에서 최고 연 5.04%다.

신청을 위해서는 본인확인을 위한 신분증, 주민등록등본과 재학 확인을 위한 재학증명서 등을 지참하고 영업점을 방문해야 한다.

대출기간은 상환방법에 따라 일시상환 시 1년 이내, 원리금균등 분할상환은 1년 초과 3년 이내, 원금균등 분할상환은 3년 이내로 구분된다.

다만 향후 우량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상품인 만큼 신용평가 6등급(NICE, KCB 중 하위 등급) 이하거나 2금융권 대출 보유자는 취급이 제한된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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