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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Sh수협은행이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 ‘파트너뱅크’의 오픈뱅킹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

이번 개편으로 고객의 편의 및 자금 스케줄링 기능에 초점을 맞춰 오픈뱅킹 고도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고객의 자산을 한눈에 파악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설된 서비스 ‘원클릭자동이체’는 수협은행 및 타행 계좌에 설정된 자동이체(계좌 간 자동이체, 아파트관리비, 펌뱅킹, 지로, CMS 등) 내역을 한눈에 파악하고 변경할 수 있는 서비스다.

고객의 편의를 위해 새롭게 제공하는 기능 중 간편송금 ‘퀵이체’는 드래그앤드랍을 통해 타행 계좌의 잔액을 수협은행의 계좌로 비밀번호 없이 빠르게 이체할 수 있다.

‘충전’은 고객이 이체‧상품 가입 진행 중 잔액이 부족할 때 타행 계좌에서 수협은행의 계좌로 빠르게 이체할 수 있는 기능이다.

위 기능들은 당행뿐 아니라 고객이 보유한 모든 계좌 간(타행 간 거래포함) 거래를 지원해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또 요구불 계좌의 잔액을 일정금액으로 유지할 수 있는 ‘잔액 유지하기’, 타행 자금을 한 번에 가져올 수 있는 ‘다른 은행 자금모으기’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언택트 거래 활성화로 향후 오픈뱅킹 서비스는 주요 금융거래를 통합하는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로 확장될 것”이라며 “수협은행 앱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객들의 편의 및 니즈를 최우선으로 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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