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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광양상공회의소-광양제철소협력사협의회, 구례 수해복구 지원

NSP통신, 김성철 기자, 2020-08-13 09:00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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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수차 8대, 2000만 원 상당 구호물품, 자원봉사자 300여 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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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구례군에 복구 장비와 구호품 전달 등 수해복구 지원에 적극 나서며 인근지역 도시의 어려움을 함께 하고 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지난 12일 서동용 국회의원, 이백구 광양상공회의소 회장, 광양제철소(소장 이시우) 관계자, 이광용 광양제철소협력사협의회장 등 10여 명이 구례군청을 찾아 구호품을 전달하고 수해 피해를 입은 구례군민을 위로했다.

광양시는 살수차 8대, 생수, 라면, 커피, 컵밥 등 2.5톤 트럭 4대 분량의 구호물품(2000만 원 상당), 자원봉사자 15개 단체 300여 명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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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용 국회의원은"문재인 대통령께서 구례에 방문해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수해민들을 위로하고 격려 하셨다. 피해 복구 작업에 방해가 될까 의전 인원을 최소화하고 상인들께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모습에서 깊고 세심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며"금강 유역 일대 침수와 섬진강 유역 침수의 공통점으로 지목되는 것은 바로 상류댐들의 급격한 방류입니다. 철저한 원인 규명으로 책임 소재를 밝히고, 재발 방지를 위해 방류 매뉴얼을 포함한 수해 예방 시스템을 재편하며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도 신속하게 하고 15년간 동결됐던 재난지원금도 현실화 되어야하며 수해 피해 지역민들이 조속히 안온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끝까지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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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복 광양시장은 “이웃의 아픔을 나누기 위해 함께 해 주신 자원봉사자들과 수해피해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계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구례군민의 일상이 빠르게 회복될 수 있도록 광양시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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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백구 광양상공회의소 회장은"역대 최장 장마로 전국에서 피해가 커지고 있지만 코로나19 대응으로 지방자치단체 재난관리기금의 70%가량이 소진돼 응급복구등에 사용할 재원이 부족한 현실이다"며"많은 자원봉사자들 노고에 감사드리며, 자원봉사자와 구호물품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언론 보도를 접하고 광양시 기업체들은 피해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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