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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넥슨의 중요 작품인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 모바일) 중국 출시가 연기됐다.

던파 모바일은 텐센트를 통해 당초 12일 중국 출시를 할 예정이었다.

던파 모바일은 2005년 국내 서비스를 시작으로 2008년 중국에 진출해 대표 스테디셀러 게임으로 자리매김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온 ‘던전앤파이터’ IP 기반의 모바일 2D 액션RPG다. 지난해 12월부터 시작한 사전등록에 6000만명 정도 참여하며 기대작으로 꼽혀왔다.

하지만 근래 중국 정부는 게임 등 온라인 통제를 강화해왔다는 점에서 이와 관련된 사항으로 업계는 풀이하기도 했다.

넥슨측은 “던파 모바일 중국 서비스에 앞서 게임 내 과몰입 방지 시스템에 대한 업그레이드가 필요해 부득이하게 서비스 일정이 연기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넥슨은 던파 모바일의 구체적인 론칭 일정은 추후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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