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경북도의회 이동업 의원, 형산강 생태복원 위한 간담회 가져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0-08-11 11:13 KRD8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형산강 #포항철강공단 #구무천

형산강 생태복원을 위한 환경당국의 노력 주문...오염 지류인 구무천 생태하천복원사업비 증액 확보위해 노력

NSP통신- (경북도의회 이동업 의원)
(경북도의회 이동업 의원)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의회 이동업 문화환경위원회 부위원장(포항6, 미래통합당)은 지난 7일 최대진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 정영화 포항시 환경국장 및 철강공단 발전 관계자들과 함께 형산강 오염개선 및 생태복원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형산강 생태복원을 위해서는 철강공단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 포항철강관리공단 하수관거 정비사업, 형산강 본류 복원 준설사업 등이 차질없이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오염 지류인 구무천 생태하천복원사업에 대해 확장 추진해 오염물질 유입이 최소화돼야 한다는데 의견이 모아졌다.

NSP통신-구무천 생태하천복원사업 조감도
구무천 생태하천복원사업 조감도

구무천은 당초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생태하천복원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계획되어 있었으나, 구무천의 오염토 처리방안에 대한 환경부 협의가 지연되면서 설계 완료 직전 단계에서 용역이 중지된 바 있다.

G03-9894841702

구무천의 준설 깊이를 60센티미터에서 100센티미터로 확장하기 위해서는 사업예산이 당초 200억원에서 274억원으로 약 74억원 가량 증액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동업 도의원은 “형산강 수질개선을 위한 환경당국의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구무천 생태하천복원사업의 사업비 증액 확보를 위해 제318회 임시회 기간 중 도정질의를 통해 경상북도 형산강 준설에 대한 구체적 실천방향을 묻고 예산확보를 위한 활동을 전개 하는 등 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