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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고양시장, 휴가 반납하고 폭우 현장점검 나서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0-08-04 14:5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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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이재준 고양시장이 폭우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긴급 현장점검을 진행중이다. (고양시)
이재준 고양시장이 폭우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긴급 현장점검을 진행중이다. (고양시)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이재준 고양시장이 3일 오후부터 휴가를 반납하고 폭우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긴급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 시장이 3일 퇴근시간 무렵 도촌천과 풍동천 합류지점과 강매 배수펌프장, 고양 현천 육갑문 등을 차례로 방문해 수해 대응 현황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제일 먼저 폭우에 범람 위험이 큰 도촌천과 풍동천 합류지점을 찾아 하천 수위를 점검하고 “이곳에 우회 관로를 매설하고 체류 공간을 조성해 근원적 문제를 해결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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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강매 배수 펌프장을 방문해 호우 피해 대처 상황 등을 살피고, 홍수 때마다 문제가 많았던 장소임을 강조하고 추가적인 유수지 확보를 통한 대책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현천동에 소재한 고양 현천 육갑문을 방문해 유실된 도로 법면 응급복구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각별한 안전관리를 강조했다.

한편 자유로 하부 도로인 고양 현천 육갑문은 평시에는 자동차나 사람이 통행하는 곳으로 이번 집중호우로 한강 수위가 상승함에 따라 3일 새벽에 폐쇄 조치가 내려졌던 곳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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