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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청)

(경북=NSP통신) 여종구 기자 = 청도군은 3일 코로나19 장기화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들을 위해 경북도 주관 농산물 팔아주기 완판운동 경진대회에서 영예의 '대상' 표창과 함께 시상금 3백만원을 받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평가항목에는 정량평가 90점, 정성평가 10점으로 나눠 실시했다.

정량평가는 △자체쇼핑몰 및 제휴몰 등 온라인 판매 △자체직거래 운영 △경북도 완판행사인 품앗이와 친환경꾸러미 판매 참여도에 평가되었다.

정성평가는 △시군별 특수시책으로 각각 구분해 평가했는데 청도군은 직거래 총 판매금액 6억6천5백만원의 실적을 기록해 높은 점수를 얻게 되었다.

주요 평가내용은 봄철에 실시한 '미나리삼합 드라이브 스루', '이랜드리테일 미나리팔아주기', '청도군청 및 유관기관 품앗이 완판 및 꾸러미 운동 적극 참여', '코로나19청도미나리택배비지원', '귀농인연합회 청도직거래장터', '청도우수농산물 산딸기 행사 및 홈쇼핑 판매' 등 적극적인 판로개척을 위해 대형유통업체와의 상생 협력추진과 동시에 과감한 재정지원으로 많은 판매실적을 올리는 성과를 나타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군민 모두가 적극 협조해 농산물 완판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협심해 대상이라는 큰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유통환경에 적응하고 대응해 청도농산물 유통 판로개척에 더욱 힘써 지역농가 소득을 도모하는데 행·재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여종구 기자 bestsunsu@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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