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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진로교육활성화 등 685억 어디에 쓰나

NSP통신, 황기대 기자, 2012-03-04 11:08 KRD5
#교육과학기술부 #교과부 #진로교육활성화

[서울=NSP통신] 황기대 기자 = 교육과학기술부는 진로체험 확대와 진로교육 콘텐츠 개발 등 학교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 총 685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금액은 특별교부금 206억원, 시도교육청 479억원 등이다.

사업별 특교 지원액 및 성과 목표로 직업체험 활성화에 30억원을 투자한다.

중학생의 재학 중 1회 이상 직업체험을 지원하게 되는데 시도교육청에 기업과 학교를 연결하는 교육기부 매칭시스템 구축 및 직업체험 매뉴얼 개발과 보급에 쓰이게 된다. 성과 목표는 중학생의 35%인 67만 명dl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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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캠프 활성화에는 27억원을 투자한다. 이를 통해 진로검사, 멘토-멘티의 연계, 진로특강 등의 프로그램을 합숙과정으로 운영해 단기간에 집중적인 진로탐색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진로캠프는 주말 및 방학 등을 적극 이용하며, 특히, 전환기(초6, 중3, 고3)에 해당하는 기간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사회적 배려 대상 학생(다문화가정, 기초생활수급대상자 등)에게 맞춤형 진로캠프를 개발·운영하는 등 기회가 확대된다. 성과 목표는 시도 교육청 주관으로 상설 진로캠프 36개 이상이 운영된다.

학부모 진로 아카데미에는 2억원을 투자해 학부모의 진로인식 개선 및 자녀 진로지도 역량강화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학부모 진로 아카데미 상설 연수과정을 뒀다. 이수시간은 연간 10시간 이상(교육과정 편성), 연수과정은 학부모의 역할, 자녀의 특성 이해, 직업세계의 변화, 자녀와의 소통, 진로설계와 포트폴리오를 작성하게 된다.

개설유형은 시·도교육청(교육연수원, 진로진학지원센터), 거점학교 등이다. 성과 목표는 학부모 3만5000명을 연수시킬 예정이다.

학부모 진로코치엔느 5억 원을 투자해 학부모, 지역 인사, 졸업생 등을 진로 멘토로 활용해 단위 학교 진로교육을 지원한다.

학무모 진로코치는 진로체험, 캠프 도우미, 진로상담 및 검사 등의 학교 진로교육을 지원한다. 성과 목표는 학부모 진로코치 2400명이다.

진로교육 교사 연수에는 41억 원을 투자해 진로교사 역량강화, 일반교사의 진로지도 역량 강화, 학교장의 진로교육 운영능력 배양을 위한 연수를 지원할 방침이다.

성과 목표는 진로진학상담교사 부전공연수 1529명, 직무연수 3020명, 교장 연수 1529명, 일반 교사 연수 2만2000명이다.

진로정보센터 지원에는 62억 3000만 원을 투자해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진로정보센터의 커리어넷(CareerNet), 진로심리검사, 사이버 진로상담 시스템 등 지원한다. 성과 목표는 대교협 진학정보 시스템과 직능원의 진로?직업정보 시스템을 연동한 진로진학 종합 시스템을 구축한다.

구축비용은 연 5만 건 이상의 상담 서비스 제공, 진로 교육 전자교과서 스마트 워크북을 개발할 계획이다.

진로교육 우수교육청 지원에는 3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전, 경남, 대구, 부산, 충남, 서울 등 6개 우수교육청을 선정한다.

또, 각 교육청별로 5억원을 지원해 진로진학지원센터 운영과 진로체험전 등을 진행한다.

진로교육 콘텐츠 개발에는 7억 원을 투자해 교과통합 교수·학습 지도안 개발, 학생, 학부모 연수용 미디어 콘텐츠(e-진로채널), 진로체험 매뉴얼 개발 등은 물론 우수교육청 진로교육 콘텐츠 개발 등에 지원할 예정이다.

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에 1억 6000만원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3020명의 진로진학상담교사 들의 연구 활동 및 홈페이지 운영 지원을 한다.

또한, 홈페이지를 통해 정보공유 및 학생 학부모 진로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황기대 NSP통신 기자, gid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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