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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시범 운영

NSP통신, 맹상렬 기자, 2020-07-28 17:2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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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대전시가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시범운영했다. (대전광역시)
▲대전시가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시범운영했다. (대전광역시)

(대전=NSP통신) 맹상렬 기자 = 대전광역시(시장 허태정)가 구축한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으로 시민들의 골든타임 확보 가능성이 높아졌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긴급차량이 출동할 때 교차로 신호대기 없이 신속하게 이동 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으로 시는 서부소방서에서 서대전역네거리 4.0㎞ 구간, 대덕소방서에서 오정농수산물시장삼거리 4.5㎞ 구간에 이 시스템을 우선 적용하고 지난달 시범운영했다.

시범운영 결과 서부소방서 구간은 27%, 대덕소방서 구간은 22% 출동시간(평균 1∼2분)이 단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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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시는 서부소방서에서 서대전역네거리 4.0㎞ 구간에서 허태정 대전시장이 참석한 가운에 소방차량 3대가 정체된 교차로를 막힘없이 신속하게 통과하는 시연회를 가졌다.

허태정 시장은 시연회에서 “긴급차량은 나와 내 가족, 우리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가장 중요한 수단”이라며 “시민들께서는 긴급차량을 발견하시면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최우선적으로 긴급차량이 지나갈 수 있도록 양보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NSP통신 맹상렬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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