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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 설치

NSP통신, 맹상렬 기자, 2020-07-27 16:46 KRD7
#대전광역시 #허태정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사고예방
NSP통신-▲대전시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나선다. (대전시)
▲대전시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나선다. (대전시)

(대전=NSP통신) 맹상렬 기자 = 대전광역시(시장 허태정)가 올해 어린이보호구역 내의 교통안전시설 설치 및 개선 등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나선다.

시는 어린이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초등학교 151곳에 대해 10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과속단속카메라 189대, 노랑신호등 449개, 횡단보도 발광다이오드(LED) 시선유도등 618개, 바닥형 보행신호등 12개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시설을 설치한다.

이와 함께 보행자의 보행편의 및 보행환경 제공을 위한 대각선횡단보도 4곳, 횡단보도 집중조명 134개,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 44대 등 시민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는 교통시설 조성사업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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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시설개선과 함께 시는 지난 4월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이 개정됨에 따라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도시부 제한속도 하향정책을 추진한다.

‘안전속도 5030’으로 불리는 이 정책은 도시부 주요 간선도로는 50㎞/h, 주택가 등 이면도로는 30㎞/h 이하로 속도를 하향하는 것으로 시는 올해 말까지 시 전체 도로구간의 노면표시와 교통안전표지에 대한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한선희 교통건설국장은 “교통약자 보행환경 개선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시설 개선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서로 배려하는 교통문화 조성에 함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 맹상렬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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