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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사정관제, 숨은 나를 발견하다』표지. (동아대 제공)

[부산=NSP통신] 이상철 기자 = 동아대(총장 조규향)가 최근 입학사정관전형 합격 에세이인 『입학사정관제, 숨은 나를 발견하다』(사진·산지니)를 발간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의 지원을 받아 출판된 이 책은 동아대 황규홍 입학관리처장의 발간사를 시작으로 동아대 입학사정관 담당자들이 각 전형에 대한 소개 및 지원방법, 인재상 등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또 지난해 입학사정관전형을 통해 입학한 재학생 16명과 신입생 16명의 합격소감, 지원방법, 대학생활의 포부 등을 담은 글이 수록돼 200여 쪽 분량으로 만들어졌다.

특히 이 책은 교사 및 학부모들에게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알찬 정보와 학생들에게 자신의 꿈을 실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어 그 의미가 남다르다. 즉 학생, 학부모, 교사들을 위한 입학사정관전형 가이드북인 것이다.

황규홍 입학관리처장은 “우리 동아대 학생들이 입학하면서 꿈꿔왔던 초심을 잃지 않고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해 바람직한 대학생활을 하도록 이끌어주기 위한 취지에서 출간했다”며 “앞으로도 동아대는 입학사정관제 선도대학으로서 공정성 및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09년에 처음으로 입학사정관제를 도입한 동아대는 2010년 입학사정관제 정부지원사업 우수대학으로 선정됐으며, 우수한 프로그램과 성과를 인정받아 2011년에 전국 대학 중 가장 단시일에 ‘입학사정관제 정부지원사업 선도대학’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상철 NSP통신 기자, lee2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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