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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의왕시(시장 김상돈)가 8월 말까지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집중 발굴에 나선다.
의왕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실직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 119에 신고된 온열환자, 고시원·비닐하우스 등에 거주하는 주거취약 위기가구 등에 대한 발굴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발굴은 휴·폐업, 실직 등 코로나19 영향으로 지원이 시급한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실시된다.
시는 이번 발굴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희망알리미(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과 전개하는 주거취약계층 전수조사 사업 ‘꼭꼭 찾아라’와 병행할 예정이다.
발굴된 위기가구는 위기 확인 시 공적·민간자원을 신속히 지원받으며 기준에는 미치지 않지만 돌봄 등 복합적 문제를 지닌 가구의 경우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돼 관리된다.
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사업 ‘희망배달통(通)’을 통해 홍보를 강화하고 시민들이 주변의 복지 위기가구 발굴에 관심을 갖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주변에 위기가구를 발견하면 의왕시 무한돌봄센터, 보건복지부 콜센터, 관할 동 주민센터 등에 알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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