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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지난해 아시아 무역규모 1조9천억달러 21.5% 늘어나

NSP통신, 임창섭 기자, 2012-02-27 08:05 KRD5
#중국 #아시아 #무역 #규모 #상무성

중국 상무성 보고서, 총 무역의 52.3%....10대 무역국중 절반이상 아시아 국가

[서울=NSP통신] 임창섭 기자 = 중국의 지난해 아시아국가 무역거래 규모는 1조9030억3000만 달러에 달했으며 중국의 10대 무역대상국중 절반이상이 아시아 국가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21.5% 증가한 규모로 최근 중국 상무부는 보고서에서 ‘지난해 중국이 아시아국가와 거래한 무역총액은 1조9030억3000만 달러로 이는 중국 총 대외무역의 52.3%를 차지하는 규모’라고 밝혔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에 걸쳐 경기회복이 둔화된 불리한 상황에서도 중국과 아시아국가간의 경제 및 무역 협력은 지속적인 빠른 증가세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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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대아시아 비금융 직접투자가 현저히 증가한 가운데 지난해 중국의 대외투자 총액은
전년 동기대비 3.8% 증가한 397억5000만 달러에 달했다.

반면 아시아 국가(지역)의 대중(對中) 투자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무부는 중국이 실제 이용한 아시아 직접투자액은 895억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5.4% 증가했으며 이는 중국 외자유치총액의 무렬 77.2%에 달한다고 밝혔다.

국가별로는 일본이 63억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55% 증가, 홍콩과 버진아일랜드에 이어 3위에 올라서는 기염을 토했다.

임창섭 NSP통신 기자, news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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