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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가 모바일 논산사랑지역화폐를 발행한다. (논산시)

(충남=NSP통신) 박천숙 기자 =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오는 13일 모바일 논산사랑지역화폐 10억원을 발행한다.

시는 모바일 지역화폐 발행을 기념해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발행액 소진 시까지, 기존 종이형 지역화폐는 이달말까지 10％ 특별할인 판매한다.

이용 방법은 스마트폰에 ‘지역상품권 Chak’앱을 다운받아 지역화폐를 구입한 뒤 QR코드를 통해 가맹점에서 결제할 수 있으며 현금영수증을 자동으로 발급해 소득공제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가맹점주의 경우 소비자 결제일로부터 은행 영업일 기준 2일 이내 자동으로 가맹점주 통장으로 사용금액이 입금돼 직접 은행을 방문해야 했던 번거로움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개인별 할인 구매 한도는 지류 상품권과 모바일 상품권을 합쳐 개인당 월 40만원까지이며 법인은 할인 구매가 제한된다.

시 관계자는 “모바일지역화폐 발행으로 이용자와 가맹점주의 편의를 도모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지역 자금의 역외유출 방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모두 어려운 시기에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이용 바란다”고 당부했다.

NSP통신 박천숙 기자 icheonsu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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