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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시(시장 서철모)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환경 학교급식 납품 농가를 방문해 위기극복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생산과정을 점검했다.
화성지역내 영양(교)사 15명이 참석한 이번 방문은 모니터링을 통해 초·중·고등학교에 납품되는 학교급식 식재료의 안전성 및 로컬푸드의 우수성을 알리면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건강한 먹거리가 아이들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블루베리 재배과정과 전처리 공정을 직접 확인하고 시식하며 제품의 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앞서 7일에는 팔탄면 소재 드림아이농장에서, 8일에는 송산면에 위치한 ‘환이네 블루베리’농장에서 각 15명씩 참가해 발열체크를 시작으로 생산자와 소비자의 농장토크, 블루베리 수확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김조향 농식품유통과장은 “코로나19로 개학이 연기돼 제때 출하하지 못한 농가들의 어려움이 컷을 것”이라며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지역 농가들이 농촌을 떠나지 않고 지속가능한 학교급식시스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역내 유치원 및 초·중·고 140개교 학교급식에 감자, 양파, 무, 미곡, 잡곡, 김치 등을 공급 중이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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