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POSCO그룹 계열사인 포스코터미날(사장 정규진)은 지난 23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회사 소재 지역에 거주하는 참전유공자분들에게 코로나19 극복 응원키트 600개를 제작해 전달하는 활동을 실시했다.
전남동부보훈지청과 함께 관내 거주하는 참전유공자분들 중 고령자, 독거인 등 취약계층을 키트 전달대상자로 선정하였으며 직원 제안을 통해 감염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구성품을 준비했고 키트 제작은 코로나19 예방수칙에 따라 언택트 방식으로 각자 사무실 좌석에서 진행했다.
보훈지청 관계자는"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포스코터미날 직원들의 정성이 담긴 코로나19 극복 응원키트를 기부 받아 참전유공자분들께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키트는 보훈섬김이(도움이 필요한 유공자분들의 가정에 방문해 지원하는 보훈처 사업)를 통해 최종 전달될 것이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정규진 사장은"코로나19가 재확산 추세에 있는 상황에서 참전유공자분들께 코로나19 극복 응원키트를 전달함으로써 감염예방에 작은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특히 6.25전쟁 70주년이라는 뜻 깊은 해를 맞아 직원들이 참전유공자분들의 희생에 감사하는 마음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스코그룹은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이라는 경영이념하에 Business with posco, Society with posco, People with posco의 다양한 상생 및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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