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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86번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안양 접촉자’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0-06-19 13:57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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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수원시청 전경. (조현철 기자)
수원시청 전경.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에서 코로나19 86번 확진자가 발생했다.

19일 염태영 수원시장 페이스북에 따르면 86번 확진자 A씨는 40대 한국인 남성으로 영통구 영통1동 청명마을 휴먼시아 4단지 아파트에 거주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안양 53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18일 인후통 증상으로 오전 9시 30분 자차로 영통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의뢰한 결과 녹십자의료재단으로부터 ‘양성’ 판정을 받아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 입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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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확진자의 자택과 주변을 소독하고 역학조사 후 동선을 시 홈페이지와 SNS에 공개할 계획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확진자, 접촉자, 방문지의 관계자 등 누구나 감염증의 피해자가 될 수 있다”며 “위로와 포용의 마음을 담아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재 수원시 코로나19 현황은 치료중 30명, 의사환자 1명, 조사대상 유증상자 187명, 자가격리 1067명, 능동감시 대상자 80명이 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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