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이 개인 카페 점주와 예비 창업자를 위해 진행한 ‘테너(TENNOR) 여름메뉴 레시피 클래스’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매일유업은 지난 11일 용산구에 위치한 커피플랫폼 ‘더컵’ 미디어센터에서 개인 점주를 위한 카페 메뉴 클래스를 개최했다. 주제는 2020년 여름 시즌메뉴로, 매일유업의 자체 B2B브랜드 ‘테너’ 음료 베이스와 소스를 이용한 에이드와 아이스티 등 13종의 레시피를 선보였다. 이 날 소개된 레시피는 매일유업에서 B2B 채널을 위해 전문가와 함께 자체 개발한 레시피다. 개인점주 대상 행사인 만큼, 쉽고 간단하지만 맛있는 메뉴가 주를 이뤘다.
이번 테너 레시피 클래스 종료 이후 진행된 설문조사에 따르면, 20여 명의 참가자 전원이 ‘만족도 높음’이라고 응답할 정도로 본 행사에 대해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행사에 참석한 한 참가자는 “혼자 카페를 운영하다 보니 대형 프렌차이즈 카페에 비해 신메뉴 개발이 어려울 수밖에 없는데, 트렌디한 메뉴를 배우면서 제품 샘플도 받아볼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는 소감을 전했다.
매일유업은 B2B 브랜드 ‘테너’ 출시 이후 시장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카페와 레스토랑 등에서 활용할 수 있는 레시피를 개발, 교육해왔다. 기존 레시피 클래스는 주로 대형 프랜차이즈 대상으로 이루어진 데 반해, 올해는 특별히 개인점주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개인 점주님들을 대상으로 한 행사는 이번이 처음"이라며"참가자 만족도가 높아 추후에도 이러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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