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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관내 초중고교 ‘케이워터 병물’ 지원

NSP통신, 박천숙 기자, 2020-06-17 15:30 KRD7
#대전광역시 #허태정 #케이워터 #식수지원 #감염예방

(대전=NSP통신) 박천숙 기자 = 대전광역시(시장 허태정)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학생들의 안전한 식수 공급을 위해 대전 각 학교에 ‘케이워터(K-WATER) 병물’을 지원한다.

시는 17일 한국수자원공사와 ‘케이워터(K-WATER) 병물’ 전달행사를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서 한국수자원공사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대전시에 약 25만병의 ‘케이워터(K-WATER) 병물’을 지원하기로 하고 시는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교내 정수기 사용이 곤란한 학생들을 고려해 이를 각 학교에 공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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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학생들은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책상간격 유지, 손 씻기, 에어컨 사용제한 등 철저한 방역수칙 속에, 이른 무더위까지 견뎌야 하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이번에 공급되는 병물은 학생 1인당 약 1.5병 수준으로 초·중·고 306개교에 공급될 예정이며 이달 중순부터 한국수자원공사 청주공장에서 각 학교로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허태정 시장은 “코로나 19와 무더위로 힘든 날을 보내고 있는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박천숙 기자 icheonsu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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